목요일 휴가를 쓰고 오빠랑 개봉동에서 저녁을 먹었다. 삼겹살을 먹고 싶었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내가 한번도 가본 경험이 없어 궁금했던 명륜진사갈비를 갔다. 개봉동에 명륜진사갈비가 있었는지 처음 알았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개봉동 1번 출구로 나와서 10분 좀 더 걸어서 고깃집에 도착했다. 조금 이른 시간인 오후 5시쯤 도착했고, 한테이블 밖에 없었다. 내부는 넓고 쾌적했다. 코로나 때문에 4인 이상모임은 못하지만, 방역대책이 풀리고 나면 얼마든지 여러 명이서 모임장소로 갖기 좋을 것 같다. QR 코드를 인증하고 자리를 잡았다. 무한셀프바를 찍지 못했는데, 비닐장갑을 끼고 이용해야 했다. 수저, 젓가락, 가위, 집게가 있었고, 상추, 김치, 앞접시 등 있을 건 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