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세계사 3

벌거벗은 세계사 31화 후기 및 요약 <소말리아 내전과 해적국가의 탄생>

1월 18일 방송 화규득 교수 해설 소말리아의 수도는 모가디슈로 우리에게는 얼마전에 개봉한 영화제목으로 많이 알려졌다. 1969년 시아드 바레라는 사람의 군사 쿠데타로 인해 소말리아는 22년간 장기 독재가 시작된다. 군사 쿠데타가 가능했던 이유는 소말리아의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이유는 유럽의 아프리카 식민화 때문이었다. 수천개의 종족과 왕국을 무시하고 그어진 국경선. 그로 인해 아프리카에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야기 되었다. 이때 소말리아는 200개가 넘는 씨족이 모여살게 되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1960년 7월 1일 소말리아는 독립하였고 이 시기를 틈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고 성공한 것이다. 독재자 시아드 바레는 씨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씨족을 없애고 소말리아 국민들이 하나가 되자는 것 이었다. ..

시청후기 2022.01.21

벌거벗은 세계사 30화 후기 및 요약 <영 제국의 가장 부도덕한 전쟁 '아편전쟁'>

1월 14일 윤영휘 교수 해설 중국 3대 경제 무역도시 광저우에서 아편전쟁이 시작되었다. 17~18세기 동양을 대표했던 청나라와 서양을 대표했던 영국의 대립이었다. 아편 전쟁의 서막은 '차' 한 잔 이었다. 17세기부터 영국에 동양의 신비한 음료로 차가 수입되었다. 당시 고가의 음료로 취급되었던 차는 왕실에서부터 시간이 흐르며 노동계층에 까지 퍼지면서 대중화되었다. 특히 18세기에는 유럽이 산업사회로 발전하며 카페인의 효과가 있는 차는 더욱 인기를 끌었다. 차의 수요가 급상승하며 영국에서는 엄청난 무역적자가 생기는데, 독점적으로 차를 수입하던 나라는 청나라였다. 영국은 청나라에서 도자기, 비단 등을 고가의 제품을 수입했고 비교적 저렴한 시계, 장난감, 면직물 등의 제품을 수출했다. 당시 영국의 차 수입량..

시청후기 2022.01.14

벌거벗은 세계사 29화 후기 및 요약 <강대국들의 무덤, 아프가니스탄>

1월 4일 방송 박현도 교수 해설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약칭 아프가니스탄)은 아시아에 있는 내륙국이다. 북쪽은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북동쪽은 중화인민공화국, 동쪽과 남쪽은 파키스탄, 서쪽은 이란과 맞닿아 있다. 수도는 카불이다. 14개의 민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과거부터 동서 문화의 교차로로서 6개의 나라와 국경이 맞닿아 있다. 알렉산드로 대왕, 징기스칸 등이 거쳐가면서 미국의 한 저자는 정복자의 고속도로 라는 이름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책을 집필했다. 신라시대 혜초 스님도 이 지역을 여행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19세기 두 강대국이 아프가니스탄을 노리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바로 소련과 영국이다. 소련은 남쪽으로 진출, 영국은 해안을 점령하며..

시청후기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