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배우, 프로듀서, 작가의 인터뷰를 담은 리턴 투 호그와트가 OCN 에서 드디어 방영됐다. 안타깝게도 시간을 놓쳐 1부 중간부터 봤다. 배우들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면서 봤다. 정말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나의 10대 때 너무나도 재밌고, 진짜 마법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해주었던 영화이다. 집에 불사조 깃털로 만들었다는 지팡이 모형도 있다. 1부 중간, 불의 잔부터 의 내용이다. 불의 잔은 10대의 생생함과 발랄함으로 삶의 이야기로 가득했다가, 볼드모트의 등장, 디고릭의 죽음으로 죽음에 관한 그리고 성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벨라트릭스역을 연기한 엘레나 본햄 카터 배우와 해리포터역 다니엘은 굉장히 친해보였다. 엘레나 배우는 아름답고 자상했다. 어렸을 때 해리포터가 쓴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