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에 있는 철길 부산집 어묵 바에 다녀왔다. 처음 보는 간판이라 창업한 곳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프랜차이즈였다. 전국에 7 지점 밖에 없는 귀한 가게가 마곡나루에 새로 생겼다. 어묵 바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갔다. 주방을 바라보면서 나란히 앉아 먹는 자리는 10자리 정도 있었고 안에는 다섯 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다. 가게 이름에 부산이 들어가는 만큼 부산 대표 소주 대선 포스터가 붙어있다. 실제로도 다양한 술을 팔고 있었다. 테이블 자리에 앉았는데 불편한 점은 의자에 등받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벽에 기대고 앉는 자리도 너무 깊어서 식사하면서 등을 기대고 앉을 수는 없었다. 기본 세팅이다. 어묵 국물을 푸는 나무주걱이 있는데 약간 찝찝했다. 쇠에 비해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