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_아이노트 X-KEY 96RB 블루투스 키보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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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사용하고 싶어서, 무선키보드를 구매했다.
무선 키보드와 케이스가 붙어있는 제품을 살까 하다가, 키패드가 좁아 오타가 많이나고, 해외배송이라 배송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어, 평소 사고 싶어 장바구니에 넣어 놓았던 제품을 구매했다.
그것은 바로바로 아이노트 X-KEY 96RB 블루투스 키보드 무려 올리브색!
올리브색이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었는데,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다.

같이 구매한 무선 마우스 후기 글 : )
https://enevcording.tistory.com/44
배송된 제품에는 키보드 + 키스킨 + 건전지 + 설명서 가 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키보드 색이 예쁘고 타자감을 좋아해서 키스킨은 안 쓸 것 같다.

블루투스 연결은 처음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설명서 대로 하니 금방 이어졌다.
연결 속도도 꽤나 빠르다.
컴퓨터에는 무선 리시버를 꽂아놔서, 컴퓨터에서 사용할 때는 fn+F1, 패드에서 사용할 때는 fn+F2 를 눌러서 연결해주면 된다.

타자 소리는 거의 안난다. 사무실에서 사용해도 전혀 거슬리지 않을 것 같다.

근데 사실, 패드랑 사용할 때는 무선 키보드를 따로 사용하는 것은 좀 불편하다. 외출할 때 따로 챙겨야 해서 번거롭고, 집에서 가지고 다니기만 해도 약간 귀찮다. 조만간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을 듯 싶다.

하지만, 아이노트 X-KEY 96RB 블루투스 키보드 자체는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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