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_이니스프리 노세범 썬크림 후기 (feat.건조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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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지수 SPF50+

용량 50ml

2020 상반기 글로우픽 "톤업선크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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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사용하던 이니스프리 데일리 마일드 선스크린! 지금 쿠팡에서는 일시 품절 이다.

촉촉하고 순해서 건조한 내 피부도 잘 버텨준 고마운 선크림이다. 아주 잘 사용하다가 거의 다 써서 새 선크림을 구매해야 했다.

이번에는 톤업용 으로 사보고 싶어서 이니스프리 노세범과 워터링 중 고민하다가, 평소 번들거리는 걸 싫어해서 노세범으로 골랐다.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 노세범은 아예 사용하지 않지만, 선크림이니까 얼마나 건조하겠냐 하는 심정으로 구매했다.

처음 발랐을 때는 확실히 톤업이 되고 노세범의 보송한 느낌이 아주 좋았다. 하지만 바르자마자 건조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좋은 점은 마스크를 썼을 때는 전혀 끈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런데 사용한 지 3일 경과,, 입술과 턱 쪽에 피부 트러블이 나기 시작했다. 오돌토돌하게 올라왔다.

날이 갑자기 건조하고 추워져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바꾼 화장품이 이것 밖에 없긴 해서 좀 의심스러웠다.

톤업도 마음에 들고 안쓰기에는 아까워서 지금은 데일리 마일드 선 스크린과 반반 섞어서 사용 중이다.

피부 트러블 난 입 주변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 외의 부분만 바른다.

얼른 다 쓰고 다음에는 워터링으로 사야겠다.

 

*건조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노세범 선스크린 구매를 조금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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