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힐링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

작가-이미예

출판사-팩토리나인

 

잠들어야만 갈 수 있는 마을. 그리고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꿈을 파는 가게,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하게 된 페니가 겪는 여러가지 일, 꿈과 사람에 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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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힐링동화로 유명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

독서미인 모임에서 접하게 되어 시리즈 1,2 를 다 볼 수 있었다. 럭키-★ (Thanks to.호수맨)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정말 외국소설 같았다. 신비한 분위기에 왠지 해리포터에 나오는 영국풍의 건물들이 상상 됐다.

이 책을 우리나라 작가가 썼다니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이 책은 펀딩으로 시작해서 대성공을 이루어, 종이책으로까지 출간 되었다.

 

읽고나면, 이 책이 왜 인기가 있는지, 왜 어른들의 힐링 동화인지 알 수 있다.

따뜻한 분위기와 위로의 메시지,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절로 상상되는 형형색색의 꿈의 마을, 자극적이지 않은 이야기가 책을 읽는데도 쉬어가는 느낌을 준다.

달러구트 1에서는 주인공 페니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입사해서 겪는 에피소드와 꿈을 만드는 작가들의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에서는 페니가 입사 1년 후, 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떠나버린 단골손님들을 되찾기 위한 이야기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든 생각은 '책꽂이에 꽂혀 있는 것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겠다' 였다.

시리즈물을 살까 진심으로 고민 중이다.

 

새해맞이 독서 다짐을 하신 분들이라면 또는 부담없는 독서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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