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인정

김포 풍무동 카페 미도아_쌀휘낭시에, 쌀디저트 맛집 발견!

이찰리 2022. 6.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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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도아 

경기 김포시 김포대로 707 타운스퀘어 1층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매주 화요일 휴무)
김포 페이 가능
풍무역 도보 3분
주차 가능 (카페에 사전 연락해야 함)


매장 소개

풍무역 근처를 산책하다가 눈에 들어온 미도아 카페!
쌀 디저트라는 문구가 강하게 나를 이끌어서, 홀린 듯이 들어가 휘낭시에를 사 먹은 기억이 있다.
쌀 휘낭시에라니,,,,,,, 이런 것도 먹을 수 있다니,,,,,
심지어 굉장히 담백 고소하게 맛있었다.
그래서 가족을 데리고 재방문했다.
이유는 더 많은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ㅎㅎ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심플하고 모던한 미도아가 위치하고 있다.
어머니와 딸이 운영하는 카페 같았는데, 여기서 만들어지는 모든 디저트는 쌀로 만들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모던한 느낌의 카페이며 자리는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있다.
보통 2인석 자리이고 테이블을 합치면 4인 6인도 가능하다.
사진 속 사람들은 안 가려도 된다. 왜냐면 내 가족이니까~^^ ㅋㅋㅋ

밑에 받침이 없는 의자를 사고 싶어서 이케아에 갔었는데, 앉을 때 생각보다 불안해서 사지 않은 기억이 있다.
카페에서 잠시 앉아있기에는 좋았다.


메뉴 소개


아메리카노 : 3,800원
복숭아 얼그레이 아이스티 : 4,000원
생 레몬바 : 5,500원
브라우니 : 6,000원 (아이스크림 1,000원 추가)

 

카페 미도아의 메뉴판이다. 시그니처 메뉴에는 별 스티커가 붙어 있다.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자는 나는 복숭아 얼그레이 아이스티, 다른 가족들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그런데,,,, 주말 오후 2시쯤 갔는데, 디저트가 다 팔리고 없었다.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은 카페였던 것인가....!
나는 휘낭시에를 먹고 싶어서 왔는데 휘낭시에 매진.....
결국 브라우니와 생 레몬바 디저트를 주문했다.

역시나 평범하지 않은 네모 유리잔과 디저트 접시.
인테리어에 1도 흥미와 소질이 없는 나는 우와~ 돌 같아~ 하면서 엄마랑 신기해했다.

생 레몬바와 브라우니도 모두 쌀로 만들었다고 했다. 브라우니까지 먹을 수 있다니!!!
마음만 먹으면 밀가루 끊기 정말 가능하다. 요즘은 쌀로도 정말 다양하게 나온다. ㅎㅎ
생 레몬바는 가운데 부분이 촉촉하고 맛있다.
굉장히 상큼했는데, 상큼함을 좋아하는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새언니는 너무 시다고 거의 먹지 못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디저트!
나는 좋았다 ^~^//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브라우니.
마치 월계관을 쓴 것 같다.
브라우니 먹을 때는 아이스크림을 꼭 올려먹기를 추천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맛있고 쫀득한 브라우니와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생 레몬바보다는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였다.
밀가루가 들어간 브라우니보다 쫀득함은 살짝 덜하지만, 맛에 예민하지 않으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을 것 같으며,
쌀로 만들었으니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오히려 적당히 쫀득해서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라잌 미~~~^0^

맛있게 다 먹고 카페를 나설 때가 되니 새로 만들어진 휘낭시에가 진열되어 있었다.
아쉽지만 너무 배불러서 다음에 먹기로 했다.

참고로 휘낭시에는 매일 종류가 다르게 만들어지는데, 인스타그램 cafe_midoa 계정에서 매일 휘낭시에가 생산되는 시간과 종류를 알 수 있어 편하다.
참고로 휘낭시에는 오전 11시에 나온다.
모든 휘낭시에를 점령하는 그날까지 꾸준히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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