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라이프

[내돈내산] 쿠쿠 에그전기밥솥 자취생 사용 후기 및 추천 (feat. 에너지효율 1등급)

이찰리 2022. 5. 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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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소개

제품명 : CR-0375FW 쿠쿠 3인용 에그 밥솥 전기 보온밥솥
가격 : 63,050원
크기 : 최대 3인용
구성품 : 밥솥, 밥통, 계량컵, 주걱, 사용설명서, 전원코드
에너지 효율 등급 : 1등급
취사 가능 종류 : 백미, 잡곡, 현미, 이유식, 찜, 누룽지, 건강죽 (자동세척 기능 있음)

https://link.coupang.com/a/m49Wm

본사직영) CR-0375FW 쿠쿠 3인용 에그밥솥 전기보온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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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라이프를 함께 하게 된 나의 귀여운 쿠쿠 에그 전기밥솥!
크기는 3인용과 6인용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냉동밥을 안 좋아해서 그때그때 해 먹기 위해 3인용으로 구매했다. 쿠쿠에서는 1~2인 가구에 3인용 밥솥, 3~4인 가구에 6인용 밥솥을 추천한다.

동그랗고 심플한 디자인이 귀엽고 화이트 톤도 예뻐서 마음에 든다. 전기밥솥 중 현미밥 조리가 가능한 게 많지 않았는데 쿠쿠 에그 밥솥은 현미밥 취사가 가능했다. 게다가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구매 안 할 이유가 없었다.

| 밥솥 세척

처음으로 사용하기 전 밥솥을 세척해 주는 것이 좋은데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분리형 커버를 분해하여 고여있는 물에 살살 세척해주거나, 젖은 행주로 가볍게 닦아 준다.
2. 내 솥과 주걱, 계량컵을 설거지한다.
3. 분리형 커버의 물기를 말려 조립한 후 자동세척 기능을 1회 실시한다.

자동 살균세척 기능이 있는 것이 매우 편하다. 청결한 느낌이 들고, 안심이 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걸린다. 밥솥 뒤에 물받이 통이 있는데 이것도 주기적으로 비워줘야 한다. 밥을 1번 해서는 거의 물이 생기지 않으니 너무 자주 비워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밥솥의 기능과 현미를 선택하는 것까지 사용설명서에 굉장히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런 게 사용설명 서지! 아주 맘에 든다.


| 취사 과정

계량컵 1컵이 1인분이라고 해서 나는 쌀과 5곡 잡곡을 8대 2 정도의 비율로 맞춰 밥을 지었다.
계량컵 매우 편하다. 흐뭇 ^-^

쌀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 높이는 밥솥에 표기된 대로 맞춰주면 된다. 나는 쌀 1컵을 넣었으니 쌀컵수 1에 물을 맞췄다. 저번에 1에 딱 맞춰했더니 왠지 밥이 고슬고슬한 것 같아 이번에는 1을 살짝 넘겼다. 글을 쓰면서 보니 잡곡 1에 물을 맞췄어야 됐나 싶다. 오늘은 그렇게 해 먹어 봐야지.
물 양은 죽, 현미, 등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으니 본인이 취사하고 싶은 종류대로 편하게 맞추면 된다.

뚜껑을 닫고 전원을 연결하면 밥솥 뚜껑에 여러 옵션이 나온다. 메뉴, 선택란의 화살표로 취사 종류를 선택해주면 되는데, 나는 백미로 밥을 짓는다. 잡곡으로 해보고 싶지만, 잡곡을 1시간 걸린다... 퇴근 후에 너무 배고파서 참을 수 없다. 백미는 30분 정도 걸린다. 그래서 밥이 고슬고슬했나...
취사는 백미로 하고 싶은데 물 양은 잡곡에 맞춰야 하나 고민이다.

취사 종류를 선택하고 취사, 백미쾌속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취사가 시작된다. 처음부터 시간이 표시되진 않고, 10분 남았을 때부터 밥솥에 시간이 표시된다. 10분 시간이 나온 것 보이시나요? 저 때부터 국을 덥히거나 햄을 굽거나 슬슬 밥 먹을 준비를 하면 됩니다.

10분 남았을 때부터 김이 모락모락 나온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진 않지만 저 조그만 밥솥이 열 일하고 있는 것 같아 귀엽다. 위에는 트레이더스 플랫 전자레인지. 저것도 디자인과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언젠가 리뷰 쓸 날이 오기를...

밥이 맛있게 완성됐다. 에그 밥솥은 뚜껑 스위치가 앞에 있어 잘 못하면 밥솥이 뒤로 밀리는데, 열 때 뒷부분을 살짝 잡아주면 된다. 이것도 몇 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처음에는 불편하지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별로 불편하지 않다.

밥을 휘휘 저어준다. 근데 딱 보면 알겠지만 1인분은 아니다. 쌀 1컵이 최소용량인 것 같아 그렇게 하고는 있지만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이라 먹고 남은 밥은 냉동한다. 근데 또 애매한 게 반만 먹자니 양이 부족해서 보통 70% 먹고 30% 냉동밥 한다. 그리고 다음에 먹을 때 30% 냉동밥과 새로운 밥 섞어 먹고 남은 70% 는 또 냉동. ㅋㅋㅋ
어려워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남자라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루틴을 만들어가면 된다. 그게 나혼산 라이프니까~~

취사가 완료된 후 보온 기능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예약 보온기능도 있다고 했는데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다. 퇴근하기 1시간 전부터 보온 기능을 예약해둔다면, 방금 한 것 같은 따끈한 밥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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