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구름산 추어탕_보쌈과 전복이 서비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몸보신 맛집

  구름산 추어탕 상암점  

 

서울 마포구 성암로 13길 38

11시 ~ 22시 영업 (주말 21시까지 영업)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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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저번 주에 하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

비를 피해 경주, 포항 남부 쪽으로 슝 다녀왔어요.

귀찮음이 도져서 그동안 블로그에서 실종됐었네요. 오늘부터 다시 꾸준히 올려볼 거예요!

그럼 상암동 맛집 구름산 추어탕 포스팅부터 시작합니다.

 

매장 소개

토요일 오전,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근처 가게들이 거의 문을 열지 않아 우연히 가게 된 구름산 추어탕.

내부는 사진처럼 넓고 시원했어요. 습했던 주말 오전 가게 들어가니 아주 쾌적했습니다.

아이폰 조명 빛 번짐 장난 아니네요 ㅎㅎ

 

메뉴 소개

"구름산 추어탕은 소금으로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은 100% 진짜 추어탕이라고 합니다.

미꾸라지는 맛이 달며,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어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추어탕의 가격은 기본 구름산 추어탕 11,000 원 / 전복 추어탕 15,000 원 / 보쌈 정식 10,000 원 / 막국수 10,000 원입니다.

날이 많이 더울 때는 막국수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

다진 마늘과 고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고추는 별로 맵지 않았어요.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맛있었습니다.

뜨끈한 추어탕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곳의 장점은 추어탕을 시키면 기본으로 보쌈이 나온다는 거예요.

4점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1점 먹고 찍어서 접시가 살짝 지저분하네요,

사실 블로그에 안 올리려고 했는데, 보쌈 먹고 맛있어서 '여긴 올려야 돼!' 하며 사진을 후다닥 찍었답니다 ㅋㅡㅋ

짠~! 전복이에요! 그런데 저는 기본 추어탕을 시켰거든요.

어찌 된 일인지 봤더니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본 추어탕에도 전복을 넣어준다고 하네요.

너무 좋은 이벤트죠?!

전복 추어탕을 시킨 오빠는 전복을 3개나 먹었답니다.

맛깔나게 김치 올려서 한 입-!

여기 추어탕은 국물이 진하고 비린맛 하나도 없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추어탕에 아무 생각 없던 저도 맛있다~ 를 연발하며 한 그릇 다 먹었습니다.

밥 말은 것만 봐도 얼마나 맛있었는지 감 오시죠? ㅎㅎ

오전 11시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 점심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상암동에 가시면 구름산 추어탕에서 맛있는 식사 추천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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